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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증상, 백내장과 녹내장과 다른 점은?

# 노년기 발생하는 다양한 안구질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노안 그리고 백내장, 녹내장의 증상은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구별하기게 생각보다 쉽지 않죠. 그냥 단순한 노안이겠거니 생각하고 있다가 뒤늦은 발견으로 병을 키우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노화를 피할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습니다. 

노안, 백내장, 녹내장, 어떻게 발생하며 그 증상, 구별법에 대해 그럼 자세히 알아봅시다! 

! 노안이란? 

노안은 주로 50대가 되면 대부분 경험하는 증상으로 최근에는 30대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주의가 필요해지고 있죠.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사용이 주된 원인이 아닐까 분석되고 있답니다. 노안은 눈의 수정체가 노화됨에 따라 그 기능에 문제가 생기며 나타납니다. 눈 속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수축과 이완의 속도가 늦어져 가까운 거리의 사물이 잘 보이지 않고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고 눈이 침침한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 백내장이란? 

백내장은 그 증상이 노안과 비슷한데요. 특징적인 것은 사물이 겹쳐져 보이는 복시가 나타나며 눈이 부신 것에 더 민감하게 반응 합니다. 수정체가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고 혼탁해져 발생하는 백내장은 우리 나라 70대 이상은 90% 이상 겪는 대표적인 노화, 안구질환 입니다. 눈부심이 심해지고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백내장, 단순 노안과 이젠 구별하실 수 있겠죠? 

!!! 녹내장이란? 

녹내장은 노안과 백내장보다 좀 더 위험성이 높은 안구질환입니다. 안압, 즉 눈의 압력이 높아져 발생을 하는데요. 눈의 압력이 높아지게 되면 시신경이 손상을 입어 시력이 계속 떨어지는데, 심하면 실명에 까지 이를 수 있어서 조기 검진과 치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번 위축된 시신경은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 진행 속도를 늦추고 평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내장은 그래서 무엇보다 매년 정기검진을 받고 눈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 입니다. 안구질환은 조기에 발견하면 그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눈에 피로도를 높이는 행동은 가급적 삼가해주는 게 좋은데요. 과도한 음주와 흡연, 그리고 과로와 스트레스 등은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충분한 휴식, 적절한 운동, 양질의 수면과 영양섭취는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노안, 백내장, 녹내장 등의 진단을 받고 이미 진행되고 있다면 안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방치해 두었다간 더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노안클리닉을 통한 전문적인 노안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눈 건강을 관리해주며 백내장, 녹내장 등 또한 철저한 검사를 통해 사전 예방 또 개선 하는 등 다양한 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안과의 문을 두드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