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투리, 정감 있는 고향의 소리
‘부산’하면 생각나는 것 무엇이 있나요?
맛있는 간식거리, 바다, 관광지, 영화제 등 다양하죠.
그 중 영화 속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부산 사투리 또한 기억에 많이 남으실꺼예요!
오늘은 부산으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을 위해
사투리 몇 가지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재미도 친근함도 UP 할 수 있는 사투리 알아볼까요?
부산 사투리 01. 파이다
나쁘다, 좋지 않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표현으로
사물이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부산 사투리 02. 천지빼까리
‘여기 천지빼까리다!’란 말 많이 들어보셨죠?
여기 엄청 많다! 라는 표현으로 그 수가 헤아릴 수 밖에
없을 만큼 상당히 많을 때 할 수 있습니다.
부산 사투리 03. 짜달시리
부정적인 의미로 별 볼일 없다 라는 표현입니다.
부산 사투리 04. 엉성시럽다
징그럽다, 징글맞다 라는 감정을 뜻합니다.
부산 사투리 05. 매매
생소할 수 있는 단어일텐데요.
야무지게 깨끗하게 해라! 구석구석 꼼꼼하게 해라!
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부산 사투리 06. 대다
‘아이고 대다.’ 라고 쓰이죠.
지치고, 피곤할 때 하는 표현입니다.
부산 사투리 07. 은다
싫다라는 표현을 대신하여 쓰이는 사투리입니다.
부산 사투리 08. 삐끼다
삐꼈나? 삐꼈다! 라는 어투로 삐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 사투리 09. 대파다
따뜻하게 데우다라는 뜻입니다.
보통 시장, 식당 등에서 대파드릴까요? 라고 쓰이죠!
부산 사투리 10. 욕보이소
고생하세요~ 수고하세요~ 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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