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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여름철 더욱 주의해야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감염되어 나타나는 급성 패혈증입니다.
바닷물 온도가 18℃ 이상 올라가는
5~6월부터 여름철 8~9월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바로 지금 가장 주의가 필요할 때입니다.

증상이 발현된 이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데요.
주로 하체에서 시작하여 발진, 부종이 형성됩니다.
점차 범위가 확대되어 괴사성 변변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급성 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등이 나타납니다.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피부가 비브리오 균에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사람간 전파는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따로 격리가 되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간질환, 당뇨병, 알코올중독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도 주의하셔야 하죠!
고위험군에서는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위의 위험군에 속한다면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는 것은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예방하기

01. 어패류는 충분히 익힌 후 드셔야 합니다.
02. 피부에 상처가 있는 분들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03. 어패류 관리 및 조리 시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기
- 85도 이상에서 가열하여 익히기
- 어패류 조리 시 해수가 아닌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하게 세척하기
- 어패류를 조리한 도마와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 어패류 조리 시 장갑 사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