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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에서 냄새날때 여름철 더 관리가 필요해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는 온도, 습도도 높아서
빨래를 깨끗이 해도 냄새가 나기 쉬워요.
특히 수건은 피부에 바로 닿는 것으로
청결이 중요할 수 밖에 없는데요.

수건에서 꿉꿉한 냄새가 계속된다면
세균번식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건에서 냄새날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01.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

세탁을 할 때 좋은 향을 유지하고,
소재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섬유유연제를 사용하곤 하시는데요.

수건을 세탁할 때에는 섬유유연제 사용 NO!
수건을 약하게 하고, 흡수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소주컵으로
반컵 정도 넣어주시면 좋은데요.
냄새 제거는 물론 살균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02. 빨래는 밀리지 않기

축축한 수건을 오랫동안 모아놓았다가
세탁할 경우 세균 번식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세탁 후에도 냄새가 나기 쉬운데요.
빨래가 오랫동안 쌓이지 않도록
제 때 제 때 세탁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03. 건조 제대로 하기

수건에서 냄새날때 혹시 건조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체크해보세요!
물기가 조금이라도 남은 수건을
그대로 보관할 경우 냄새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세탁 후 직사광선에 자연건조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살균 탈취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04. 삶기

수건에서 냄새날때 푹 삶아 주시면 좋아요!
물에 세제를 풀어 수건을 넣어주신 후
팔팔 끓여 주시면 됩니다.
중간중간 수건을 뒤집어 주면서
10~20분 정도 삶으면 되는데요.
이 때 식초 한 두 방울 넣어주시면
살균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05. 세탁기 청소하기

세탁기를 장기간 청소하지 않은 경우
빨래 후에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세탁조클리너를 이용하거나 베이킹소다
식초 등을 넣어 표준코스로 돌려주시면 OK!
세제 투입구도 청소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