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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벌레 예방법 높은 습기 온도에 취약해

여름철 식자재 관리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금방 상해버리기 때문이죠.
자주 먹는 ‘쌀’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보관에 소홀할 경우 쌀벌레가 생길 수 있답니다.
쌀벌레는 쌀에 함유된 영양소를 파괴하고,
집안 곳곳을 날아다니기도 합니다.

쌀벌레 중에서도 대표적인 화랑곡나방 유충은
강한 이빨과 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전에 예방을 하지 않을 경우
쌀을 보관하고 있던 포장지까지
뚫고 침입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는
쌀벌레가 매우 좋아하는 환경이랍니다.
각별히 주의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쌀벌레 예방법 01. 올바른 보관

쌀을 새로 구매하셨다면 남아있는 쌀과
섞이지 않게 따로 보관을 해주셔야 합니다.
기존 쌀의 눅눅한 냄새가 배어
밥 맛을 떨어트릴 수 있고,
쌀벌레를 더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쌀벌레 예방법 02. 습기제거

쌀은 습기에 민감한 식자재입니다.
더불어 다른 성분들은 흡수하는 성질도 가지고 있죠.
비닐에 보관하시기 보다는 전용 쌀통에 보관하셔야 하며,
냄새가 강한 음식들과는 같이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에는 습기제거제, 전용퇴치제를
쌀과 함께 보관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쌀벌레가 이미 자리 잡았다면?
알코올 함량이 30% 이상으로 강한 술을
이용하여 퇴치하실 수 있습니다.
마른 헝겊, 솜에 알코올을 적셔 주신 후
그릇에 담아 쌀통에 보관해주세요.
알코올이 증발하면서 쌀벌레를 억제해줍니다.

쌀벌레 예방법으로 더 맛있는 ‘밥’
지어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