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부산
해운대, 광안리는 이제 그만!
얼마 전 방영이 종료된 알쓸신잡3
그 중에서도 부산편은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고 합니다.
알쓸신잡에 나온 장소들로 여행코스가
따로 생길 정도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중 몇 군데를 소개해드릴께요.
알쓸신잡3 부산 01. 영도다리
영도다리는 큰 배를 통과시키기 위해
다리 한쪽이 올라가는 국내 유일 도개교입니다.
현재는 실제로 도개가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관광객들을 위한 도개행사가 하루에 1번 진행된다고 합니다.
오후 2시 딱 한 번 다리가 올라간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알쓸신잡3 부산 02. 흰여울문화마을
영화 ‘변호사’의 배경이 되었던 이 곳은
골목골목 특별한 분위기와
시원한 해안산책로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해안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는 여행코스
힐링이 절로 되겠죠?
알쓸신잡3 부산 03. 신기산업 카페
영도에 있던 수많은 조선소들이 이전하면서
빈 조선소들을 활용한 카페가
굉장히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김영하 작가님이 가신
신기산업 카페는 독특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뷰포인트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맛있는 커피와 아름다운 뷰는 물론
지하에 있는 잡화점도 꼭 들려보세요!
각종 부산의 기념품들과 70~80년대 소품까지 보실 수 있답니다.
알쓸신잡3 부산 04. 깡깡이예술마을
선박을 수리하는 조선소가 있었던 영도!
수리를 위해 배가 들어오면 어머님들께서
표면에 붙은 따개비, 녹 등을 망치로
‘깡깡’ 내려쳐 제거하셨다고 합니다.
거기서 ‘깡깡이’ 라는 독특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요.
조선소가 모여있는 곳을 둘러보고,
선박체험, 마을박물관, 마을 공작소 등의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재미를 더합니다.
알쓸신잡3 부산 05. 감천문화예술마을
이미 많은 분들의 여행 핫플레이스가 된 곳이죠.
한국의 산토리니라고도 불리는 이 곳은
계단식 산자락을 따라 주택이 들어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멀리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경관도 good!
현재는 전시, 체험 등이 가능한 문화예술공간이
어우러져 더욱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알쓸신잡3 부산 06. 비석문화마을
부산 아미동에 위치한 비석문화마을!
이 곳은 일제강점기 시절 공동묘지였던 곳입니다.
실제로 비석을 주춧돌 삼아 집이 지어진 곳도 많아
쓰라린 역사를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데요.
곳곳에 그려진 벽화를 찾아보는 재미까지!
사람이 붐비지 않아 느긋하게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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