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건강을 위한 올바른 렌즈 관리법
# 눈에 자극을 주는 외부 환경요인이 많은 봄철, 렌즈 관리법은?
눈이 약해지기 쉬운 봄철, 렌즈를 착용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눈 건강에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시력이 좋지 않아 렌즈를 착용하시는 분도 있지만 요즘은 미용의 목적으로도 렌즈를 많이 착용하죠. 이제 렌즈도 외모를 꾸미는 하나의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눈이 크고 선명해 보이며 또 다른 이미지 연출을 할 수 있는 스타일 아이템에 되었는데요. 중요한 것은 미용 렌즈의 경우 눈에 더 많은 자극을 주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미용 렌즈에는 착색제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일반 렌즈를 착용하는 것보다 더 눈에 손상을 주기 쉽습니다. 안구건조증, 충혈, 염증 등을 유발할 확률이 높죠. 산소투과율이 낮아 눈의 피로도 또한 높아집니다. 우리 몸이 꽉 맞는 옷을 오래 입고 있으면 답답한 것처럼 눈 또한 장시간 렌즈를 착용하고 있으면 압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압력이 높아지면 눈의 혈액순환이 정체됨은 물론 다양한 안구질환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눈이 약한 분들은 특히 더 주의 하세요.
# 그렇다면 올바른 렌즈관리법, 어떻게 해야 할까요?
렌즈를 오래 착용하다보면 눈 표면이 상당히 예민해지게 됩니다. 렌즈를 끼고 빼는 과정에서 렌즈 스크래치가 많이 나기도 하고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정밀한 검사를 해보면 눈의 컨디션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미용렌즈의 경우 렌즈 속 착색제가 녹아 나오게 되면 각막염, 각막부종 등 각막 손상을 유발할 수 있고 시신경에도 영향을 미쳐 갑작스럽게 시력이 덜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급적이면 미용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착용하더라도 장시간을 피하고 눈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줘야 합니다.
<올바른 렌즈 관리법 & 눈 건강 팁>
1. 렌즈를 빼고 낄때 눈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2. 렌즈를 끼기 전, 빼기 전 손을 꼭 청결히 닦아주세요.
3. 렌즈는 전용 보관액에 보관하세요.
4. 외부 장시간 활동 시에는 선글라스, 모자 등으로 가려 줍니다.
5. 건조감이 심해서 눈을 못 뜨겠다면 인공눈물을 사용 하세요.
6. 물을 자주 마셔 신진대사에 도움이 되도록 하세요.
7. 눈 주변 근육을 지압하여 눈의 피로도를 풀어준다.
8. 스마트폰을 2~3시간 이내로 사용한다.
9. 렌즈 착용은 하루 6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10. 렌즈를 끼고 자지 않도록 한다.
!! 렌즈관리법, 또 주의해야할 사항 없을까?
: 미용 렌즈의 경우 3~6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렌즈를 아무리 세척한다고 해도 이물질이 남아 있지 않을 수 없으며 잦은 렌즈 사용시에는 스크래치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정기 검진을 통해 렌즈 상채를 체크하고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관시에도 꼭 렌즈를 깨끗이 씻은 후 보관용 케이스에 넣어주세요. 렌즈를 세척하고 보관하지 않으면 남아 있는 이물질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위생상 좋지 않고 눈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답니다.
: 렌즈 케이스 등 또한 소독이 필요 합니다. 눈에 직접 닿는 렌즈인데 하나 하나 꼼꼼히 따져봐야지 않겠어요? 눈에 직접 닿는 것이므로 렌즈 케이스, 렌즈 집게 등 또한 청결하게 관리 해주세요.
요즘 같이 미세먼지, 황사 등이 심한 날에는 가급적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렌즈가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세척 전용액을 사용해야 합니다. 렌즈 착용 후 눈이 간지럽거나 눈물이 나거나, 또는 건조함이 심하고 염증 등이 발생했다면 안과를 찾아 눈 상태를 점검 받으신 후 치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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