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폭염주의 생활수칙
# 강수량이 적어 가뭄은 계속, 폭염 또한 이어져 건강 주의 필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 소식이 적습니다. 6월 중순이면 장마가 보통 시작되는데 마른 장마가 이어지면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더위가 계속 되면 온열 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지난 5월 통계를 살펴보면 평균 기온이 18.7도로 1973년 이후로 가장 더운 달이었으며 6월에도 높은 기온이 계속 될 것이라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더위가 계속 되면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들은 일사병, 열사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온 조절에 문제가 생기면서 탈수증상이 올 수 있고 두통, 어지럼증, 무기력감, 저혈압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더위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외부 바이러스 로부터 약해져서 염증성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체온 유지에 힘을 써야 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게 좋습니다.
가급적 빛에 오랫동안 노출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서늘한 그늘로 다니시는 게 좋고 몸 속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 폭염 대비, 건강을 위해 이렇게 생활 하세요!
1.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단, 신장 질환 환자는 의사와 꼭 상담 하세요.)
2. 선글라스, 모자, 양산 등을 쓰시고 햇빛을 차단 하세요.
3.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으세요.
4.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날에는 장시간 외출을 삼가세요.
5. 뜨거운 물 보다는 미온수로, 다소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세요.
6. 특히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장 온도가 높은 시간대이므로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7. 음주와 흡연은 체온을 높이므로 줄이는 게 좋습니다.
8. 카페인의 다량 섭취는 이뇨작용을 하므로 섭취를 삼가세요.
9. 손을 자주 씻고 개인 위생에 신경 쓰세요.
10.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몸의 컨디션을 조절해 주세요.
폭염에 대처, 올 여름 일사병, 열사병을 주의하시고 건강을 지키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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