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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세탁법 기능, 소재 손상없이!

추운 겨울 내내 따뜻하게 외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패딩’
이와 함께 등산, 낚시 등 야외활동을 위한
기능성 소재의 ‘아웃도어’
대체 어떻게 세탁 해야 할까?

낮 기온이 10도 가까이 오르면서
패딩류는 이제 옷장 깊숙이
보관되어야 할 때가 되었는데요.

아웃도어는 비나 눈, 땀 등에
젖었다 마르기를 반복하고,
날카로운 것에 약한 소재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패딩은 털이 내장되어 있어
세탁법이 매우 중요하고, 까다롭답니다.

‘전용세제’를 준비해주세요!

아웃도어는 전용세제를 사용하여
세탁을 해야 합니다.
일반 세탁세제와는 달리 PH가
6~8 정도로 중성을 띄고 있습니다.
따라서 옷을 변형시키거나
소재를 손상시키지 않고,
오염물질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패딩점퍼 세탁법은 어떻게 되나요?

패딩은 자주 빨기가 어려운 옷이기도 합니다.
잦은 세탁은 보온성을 떨어트리기 쉽다는 것!
평소 작은 오염은 메이크업리무버 또는
클렌징 티슈를 이용하여 가볍게 닦아 주세요.
전체 세탁 시 드라이 클리닝은 NO!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손세탁을
해주시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아웃도어 세탁법 01. 손세탁

세탁 전 지퍼, 찍찍이는 모두 잠가 주신 후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전용세제를 풀어 주세요.
목, 소매 부분을 먼저 세제를 이용하여
문질러 주신 후 세제를 푼 물에 담가주세요.
조물조물 세탁해 주신 후 깨끗한 물에
헹궈주시면 됩니다.
(10분 이상 담가둘 경우 변형이 올 수 있어요!)

이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옷을
눕혀 말려 주신 후
빈 페트병으로 톡톡 두드려 주세요.
쳐져 있는 충전재의 볼륨을 살릴 수 있습니다.

아웃도어 세탁법 02. 세탁기

낚시, 골프 등 아웃도어는
30도 이하의 물에 가볍게
세탁기를 돌려주셔도 괜찮습니다.
세탁 망에 넣어 울코스로 세탁해주세요!
헹굼 횟수도 1~2번으로 줄여주시고,
건조 기능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웃도어 건조 시에는
옷을 비틀지 말아야 합니다.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 말려주세요.
옷걸이는 NO! 눕혀서 건조해 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