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손상, 증상과 회복 방법은?


# 각막은 어떤 원인으로 손상이 될까요? 


각막손상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자외선, 미세먼지, 콘택트렌즈, 무리한 눈의 사용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서 눈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각막손상, 그 증상과 회복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 자외선, 우리 눈에 어떤 영향 미칠까?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분류된다. -A, B, C 등으로 나뉘는데 이중 자외선 -A와 B는 망막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해한 광선입니다. 일시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괜찮지만, 장시간 또는 지속적인 노출이 있게 되면 노안, 백내장, 황반변성 등의 안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망막에까지 깊숙하게 침투된 자외선은 각막손상을 불러일으키고 수정체를 손상, 시력저하까지 불러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안구 화상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자외선과 같은 강한 광선으로 인해 눈에 열 손상을 입는 것을 바로 안구화상, 광각막염이라고 합니다. 이를 방치해두면 벗겨진 각막을 통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외선이 가장 많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눈을 보호해 주세요. 각막손상 예방,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지름길 입니다. 





: 대기중 오염물질, 건조한 환경은 우리 눈에 어떨까? 


우리 눈은 건조함에 매우 약합니다. 피부가 건조할때 외부 작은 자극에도 민감해지듯이 눈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건조한 바람이 부는 환절기에는 특히 더 눈의 표면을 마르게 하여 대기중 오염물질, 대표적으로 미세먼지와 황사 등이 눈에 바로 닿으면 안구건조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염물질로 각막이 손상될 수 있으며 각막염, 결막염 등이 오래가면 만성충혈, 시력저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실내에 있을때에는 습도 관리에 신경을 써 주세요. 환기를 자주 시키고 가습기를 사용, 공기 청정에 도움되는 식물을 키우는 것도 방법 입니다. 미세먼지, 황사 등이 심한 날에는 외부 활동을 가급적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 콘택트렌즈로 인한 손상, 개선 방법은?


실제로 눈 검사를 해보면 장기간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신 분들은 안구 표면, 각막에 손상이 다소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눈이 건조하고 이물감이 느껴지고 불편감이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미세한 손상 때문입니다. 손상이 심해지면 잦은 염증이 발생하죠. 계속된 콘택트렌즈로 인한 자극, 손상은 이후 각종 안질환 유발의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렌즈 사용은 줄이고, 렌즈를 최대한 청결하게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균이 눈에 들어가면 눈의 면역력이 더 약해지니, 콘택트렌즈와 보관용기 등을 깨끗이 세척, 소독해 사용하세요. 


: 수술로 인한 각막손상, 빠른 회복 방법은? 


수술 후 눈물이나고 눈이 시리며 시야가 흐려지는 것은 각막이 손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휴식이 중요합니다. 개인의 회복 속도차는 있을 수 있으나 눈의 상처가 회복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각막손상 회복을 위해서는 눈이 건조하지 않도록 인공눈물 및 처방 받은 안약을 지도에 따라 점안해야 합니다. 눈이 피로한 것이 좋지 않으니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은 가급적 피해야 하고요. 또 눈에 열이 발생하면 염증이 악화될 수 있으니 스트레스도 주의, 뜨거운 사우나 등도 피해주세요. 눈에 외부 자극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고, 눈에 좋은 음식도 잘 챙겨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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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아이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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