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다래끼 전염 위험성은 낮아요!
눈다래끼가 자주 나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눈 다래끼는 눈꺼풀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수영장과 같이 여러 사람들과 물, 수건 등을 같이 쓰는 경우,
꽃가루, 미세먼지, 화장품 잔여물, 피로누적 등으로 인해
눈다래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다래끼 전염되나요?
다래끼가 나면 다른 사람에게 옮길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눈다래끼 전염은 다행히 가능성이 낮은 편입니다.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아폴로눈병, 결막염과는 달리
세균 감염이 원인이기 때문인데요.
청결한 눈 상태를 유지한다면
눈다래끼 전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눈 다래끼는 어디에 염증이 나타나는가에 따라
겉다래끼, 속다래끼, 콩다래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01. 겉다래끼 : 눈꺼풀 가장 바깥쪽에 다래끼가 자리잡는 것으로
찜질, 안양 등으로 관리만 잘 이루어진다면
자연스럽게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02. 속다래끼 : 겉다래끼에 비해 깊은 곳에 염증이 난 것으로
빨간 점막에 노란 농양점이 올라옵니다.
통증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03. 콩다래끼 : 피부 안쪽에 생기는 다래끼입니다.
손으로 만져질 정도로 단단해진 경우에는
절개를 통해 제거가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단순한 세균 감염을 넘어 노폐물이 쌓인 상태로
항생제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래끼가 생긴 경우 눈꺼풀이 빨갛게 부어 오릅니다.
간지러움, 부종, 눈곱이 심해지기도 하죠.
이물감, 눈물, 압통도 동반되기 쉽습니다.
눈다래끼 심한 경우 시력저하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작은 증상이라도 빠른 진료를 통해
적극적인 관리를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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