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를 들어올리기 힘들다면, 오십견일까?
# 5~60대, 어깨통증 쉽게 고쳐지지 않아, 적극 예방 필요
중장년층의 어깨가 걱정입니다. 나이가 들면 우리 몸 구석 구석 아프지 않은 곳이 없어지죠. 그런데 그중에서도 특히 약해지는 곳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는 어깨통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오십견 입니디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문제가 생기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2015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국내 어깨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수는 210만명, 그 중 오십견 환자가 35%인 74만명인 것으로 발혀졌습니다.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죠?
그렇다면 오십견, 어떻게 구별 가능할까요?
: 어깨를 감싸는 관절낭, 얽히고 설키며 염증, 통증이 생기는 질환
혹시 밤에 유독 어깨의 통증이 심하신가요?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얽히고 설키며 통증이 생기는 질환 입니다. 대표적으로 팔을 들어올릴 때, 팔이 잘 올라가지 않을때,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할때, 누워 있는 자세에서 어깨 통증이 더 심할 때 오십견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특히 어깨통증은 더 그렇습니다. 길게는 수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기도 하고 심하면 혼자 옷을 입거나 머리를 빗는 등 일상생활까지 하기 어려워 집니다.
!!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뭐가 다를까?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는 4개의 힘줄, 회전 근개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힘줄인 회전근개가 약해지거나 찢어지는 경우 통증이 심해집니다. 오십견과 달리 근육을 최대한 사용하지 말고 쉬어야 합니다. 오십견과 구별법은 양손 위로 만세 동작을 한번 해보세요. 극심한 통증으로 팔을 들어올리기 조차 힘들다면 오십견이며 팔을 들어올릴 수는 있지만 어깨 힘이 약해져 있어서 그 자세를 오래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 오십견 치료는 어떻게 진행 될까요?
오십견 초기에는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비수술적 방법들을 먼저 시행합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주사치료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를 3~4개월간 지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아지지 않으면 그때 수술적 치료를 선택 합니다.
# 오십견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필요
근육이 경직된 분들은 상시 건강상태 체크가 필요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많을수록 틈틈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근육 이완이 운동이 필요 합니다.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5가지, 무엇이 있나 볼까요?
1. 낮은 베개를 쓴다.
2. 운전할 때 어깨와 팔에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누워 계세요.
3. 운전을 하거나 컴퓨터를 하는 등일 경우 어깨, 팔에 긴장을 최대한 풀어주세요.
4.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했다면 따뜻한 수건을 이용해 찜질을 합니다.
5. 어깨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피하세요.(배트민턴, 탁구 등)
두팔을 크게 벌려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동작과 함께 어깨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을 함께해 오십견을 예방, 개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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