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황반변성 시력상실을 일으키는 중요한 안질환
Age related macular degeneration
# 노인성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녹내장,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실명의 3대 원인 중 하나입니다.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해있는 황반부에 변성이 발생해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노인층에서 시력상실을 일으키는 중요한 안질환입니다.
노인성 황반변성은 60대 ~ 70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시간지 지나면 서서히 악화됩니다. 황반변성이 발생하면 중추시력에 영향이 미쳐 운전을 하거나, 타인의 얼굴을 인식하거나, 글씨를 읽는 등 정교한 눈의 인식 능력이 나빠지게 됩니다.
- 증상
노인성 황반변성 초기에서는 약간 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지 않게 되는 암소시가 발생하게 되며, 황반변성이 상당히 진행되면 타인의 얼굴을 바라볼 때 중심부위인 코, 눈은 보이지 않으며 외곽 부위인 이마, 귀 등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노인성 황반변성은 습성과 건성으로 분류되며 황반변성 환자 중 85% 이상이 건성황반변성입니다. 건성황반변성은 망막 밑 결정강이 축적되면서 점차적으로 황반변성이 진행되는 상태로, 시력상실은 순차적으로 발생하며 양안 모두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습성황반변성은 시력상실이 빠르고, 심각하게 진행되는 유형으로 황반 밑에 비정상적이고 약한 혈관이 자라나면서 혈관에서 혈액이나 수액이 누수되어 황반에 손상을 입히고, 중추시력을 뿌옇게 보이게 하거나, 뒤틀리게 합니다.
- 위험인자
노인성 황반변성이 발생하게 되면 원인에 따라 진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결합되어 발생하게 되는데, 황반변성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은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도 명확히 밝겨지지 않는 황반변성 원인들도 있습니다.
노인성 황반변성은 유전자가 주요한 요소이지만, 유전자와 함께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흡연, 자외선, 비만, 심장질환, 혈압, 고지혈음식, 나이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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