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주요안과질환, 결막염 증상 관리법은?


일교차가 커 건강에 신경써야할 계절이 왔습니다. 황사, 꽃가루, 미세먼지 등의 농도가 높아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대기중에 떠나니는 오염물질들이 눈에 닿으면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눈이 약한 분들, 또는 라섹이나 라식 수술 등을 하신 경우에는 더욱 눈 건강 관리에 신경 쓰셔야 겠습니다.


결막염은 보통 일주일 정도면 자연 치유가 됩니다. 그러나 염증이 오래 가거나 자주 발생하는 경우, 일상생활을 하기 불편하고 다른 안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초기에 치료하여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고 빠른 회복으로 눈 건강 증진에 힘써주세요. 눈의 기능이 한번 저하되면 만성 안구건조증, 충혈, 눈피로, 시력저하 등으로 불편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 결막염 증상, 어떤 것이 있을까요?


눈꺼풀과 이 눈 흰자위 사이에 투명한 막이 있는데 이를 결막이라고 합니다. 이 결막에 염증이 발생하여 충혈이 되고 시린감, 이물감 드이 발생하는 것을 바로 결막염이라고 합니다.


1. 눈에 이물감이 느껴질 때

2. 눈에 물집이 생긴 듯 눈을 감았다 뜨기 불편할 때

3. 혼탁한 분비물(눈꼽 등)이 많이 나올때

4. 눈물이 자주 흐를 때

5. 눈이 자주 충혈 될 때

6. 눈이 시리고 눈부심이 심할때

7. 끈적한 이물질로 인해 눈이 불편할 때

8. 눈에 통증이 느껴질 때


위 증상이 느껴질 때에는 결막염을 의심, 안과에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 결막염, 관리법은?


- 결막염은 우선적으로 청결한 눈 관리가 중요 합니다. 요즘 처럼 외부 공기가 안좋을 때에는 선글라스, 모자 등을 착용해 눈을 보호해 주시고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꼭 세안을 하여 눈에 달라붙은 이물질을 제거해 주세요.


- 여성의 경우 화장품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중 세안으로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로 깨끗하게 클렌징 해주세요.


-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는 행동을 가급적 삼가해 주세요. 손에는 세균이 많아 눈을 만지게 되면 여러 이물질이 닿아 염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 실내 환기를 자주 시켜 공기 청정에 신경 써 주세요. 실내 습도는 60% 정도로 유지해 주세요.



- 눈의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세요. 특히 이동시, 어두운 곳에서는 사용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 렌즈를 오래 끼거나 또는 낀 채로 잠을 자지 않도록 합니다. 항상 깨끗하게 세척하여 보관해주세요.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눈이 부풀거나 염증이 심해 각막 상피가 벗겨지는 등, 잘못 관리하면 결막염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연히 낫겠지, 하고 두기 보다는 초기에 제대로된 치료를 받으세요. 넘어져 무릎이 다쳤을 때도 연고를 바르지 않으면 흉터가 더 깊게 남는 것처럼, 아픈 곳이 있으면 치료를 받아야 그 회복 결과가 더 좋습니다.


여름철 주요안과질환, 결막염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올 해 눈 건강도 아이시티안과와 함께 챙겨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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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아이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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