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결핍? 하루 20분 햇볕 쬐기 


# 비타민D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이유 


비타민D는 뼈의 성장, 발달에 필수적인 칼슘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세포 기능을 조절할 뿐 아니라 혈관 건강, 대사 작용 등에 관여하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 인데요. 실제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 임산부, 노인들의 경우 비타민D 섭취가 필수적이죠. 음식만으로 섭취가 부족한 경우 보충제를 복용하기도 하는데요. 보충제를 복용하면 감기 등 호흡기 질환 발생 확률을 약 18%나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비타민D가 우리 몸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잘 아시겠죠? 


봄철,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는 시기에는 비타민D 소모량도 늘어나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비타민D 결핍을 예방, 충전할 수 있을까요? 





# 비타민D, 햇볕을 만나세요!


비타민D는 보충제를 복용하기도 하지만 햇볕을 보는 것 만으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하루 얼마나 햇볕에 노출되어야 비타민D가 충전될까요? 스페인 발렌시아대학교 연구팀이 2003~2010년 사이에 계절별로 한 달씩 자외선 양과 햇볕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 분석한 결과 성인의 경우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30분 이상 지속적으로 햇볕을 쬐는 것은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추운 겨울철에는 비타민D를 걷이 위해 그 이상의 시간을 야외에서 햇볕을 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햇볕을 받는 양은 신체의 체형과 자세, 그리고 입고 있는 옷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즉, 각 신체부위별 비타민D를 합성하는 %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평균적으로는 하루 20분 정도 햇볕을 쬐면 비타민D 결핍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비타민D는 음식으로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통해 햇볕을 쬐는 습관으로 비타민D를 충전해주시면 좋습니다. 점점 따뜻해져가는 한 낮의 날씨, 점심 식사 후 한바 퀴 산책을 하며 햇볕을 쬔다면 소화도 돕고 비만도 예방하고 비타민D도 충전되겠죠?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연어, 참치, 등푸른 생선이 대표저이며 버섯, 달걀 노른자, 시래기, 우유 등이 있습니다. 혹 비타민D 결핍을 유발하는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6개월 이상 사용하면 체내 비타민D 합성 작용을 방해하는 약물이 있거든요. 고용량 항생제 처방시 첨가하는 위장양이나 류머티스관절염이나 아토피 등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제 등은 장기간 사용시 비타민D 합성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아토피 환자의 경우 그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저하되어 그로 인한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또 비타민D가 뇌혈관이나 신경전달 물질에 관여하기 때문에 부족하면 편두통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은 18세 이하 400IU, 19세~70세 600IU, 70세 이상 800IU 입니다. 특히 비타민D는 오메가3과 궁합이 잘 맞아 함께 섭취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비타민D가 보충된다니, 이보다더 좋은 천연비타민제가 있을까요?^^ 햇볕을 통해 피부로 흡수되는 비타민D, 내일부터는 날이 좋은 날, 날이 적당한 날 꼭 야외활동을 통해 충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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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아이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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