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의 종류에 따라 용도도 다를 수 있어!

소금의 종류에 따라 용도도 다를 수 있어!

 

음식의 맛과 풍미를 더해주는 조미료인 ‘소금’
단순히 짠 맛을 내는 역할 이외에도
약용, 피부미용, 식재료 세척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저염 식단에 대한 관심이 더 높지만
생존을 위해서는 적당량의 섭취는 필수라는 것!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해 소금의 종류와 용도를 함께 알아볼게요.

소금의 종류 01. 천일염

바닷물을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만 증발시킨 소금입니다.
가공 과정을 따로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칼슘, 마그네슘, 철 등 미네랄이 풍부하답니다.
천일염의 일종인 굵은 소금은
주로 배추를 절이거나 젓갈,
장류를 만들 때 많이 사용됩니다.

소금의 종류 02. 꽃소금

천일염을 정제수나 바닷물에 녹여
불순물을 없애고 가열하여
재결정화한 소금을 말합니다.
소금의 결정 모양이 눈꽃 같다고 하여
꽃소금이라 부르는데요.

천일염보다 입자는 작지만 나트륨 농도는 높은 편입니다.
국, 반찬 등 요리를 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소금의 종류 03. 정제염

바닷물을 여과, 침전, 이온교환막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불순물 및 중금속 등을
제거한 순수 소금입니다.
염화나트륨 농도가 99% 이상으로
짠맛이 매우 강한 소금이며, 값이 저렴하여
식당, 식품 회사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소금의 종류 04. 맛소금

정제염에 MSG을 첨가하여 만든 소금입니다.
요리 시 마지막에 간을 맞추기 위해
살짝 첨가하거나 구운 김과 같이
소금으로만 맛을 내야 할 때 주로 쓰입니다.

소금의 종류 05. 자염

밀물 때 들어온 바닷물은 마른 갯벌을
통과하면서 염도가 상당히 높아집니다.
이 바닷물을 가마솥에 넣고 끓인 천연 소금이 자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