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사시와 약시 바른시력관리를 위해
# 어린이 시력관리는 언제부터 해야 할까요?
아이들의 시력관리, 학교가서부터 해도 괜찮다고요? 아닙니다. 아이들의 시력은 태어난 이후부터 관리가 필요합니다. 보통 아이는 태어나서 약 한 달 ~ 두 달 정도 색을 구별하지 못하고 사물을 인지하지 못하다한 두달이 지나면서부터 조금씩, 시력이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생후 6개월 정도가 되면 필요한 대부분의 것들을 보고, 인지할 수 있습니다. 시력 관리는, 이 때부터 해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눈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말이죠.
아이들의 시력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어릴수록 시력 교정의 효과가 높아집니다. 또한 소아시력은 예방이 중요합니다. 한 번 나빠진 시력, 회복하기 힘들다는 것 다 잘 아시죠? 그러므로 아이들이 TV나 스마트폰 시청을 너무 많이 하지 않도록 해주시고요. 책을 볼 때 너무 가까이 보지 않도록 교육시켜 주세요. 항상 독서나 시청 등은 일정 거리, 약 50cm 이상을 유지해주시고요. 눈에 좋은 음식을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하며 넓고 밝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실내 놀이 뿐 아니라 자연 체험 또한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어린이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력 문제, 소아사시 그리고 소아약시
<소아사시>
사시란 눈동자가 한 쪽으로 치우치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안쪽으로 눈이 몰리는 것을 내사시 바깥쪽으로 몰리는 것을 외사시라고 하며 상하로 치우치는 것을 수직사시라고 합니다. 신생아의 경우에는 눈이 몰려보일 수 있는데 이 시기에는 아이들의 콧등이 낫고 눈과 눈 사이가 멀어보여 그리 보이는 것일 수 있으므로 3~6개월 정도 지켜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사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아이의 눈 움직이 위 말씀드린 것처럼 잘 몰려보인다면 안과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소아사시는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 건강한 눈의 성장, 시력 관리를 위해서라면 우리 아이 눈, 아주 자세히 살펴주어야 겠죠? 소아사시는 안경 착용이나 눈동자 위치교정, 시술이나 수술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소아약시>
약시란 말 그대로 시력이 평균보다 약하다는 뜻입니다. 약시가 있다면 아이의 눈 건강증진이 더욱 더 필요하죠. 약시는 한쪽 눈에만 발생할 수도 있고 양쪽 눈 모두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약시 환자의 60% 정도가 소아 환자인 것으로로 나타났습니다. 유아기때부터의 눈 건강관리, 왜 필요한지 아시겠죠?
아이들의 시력 발달은 7~8세 정도에 안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하지면 초등학교를 지나 중고등학교를 가서도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시력이란, 청소년이 되어서도 나빠질 수 있으니까요. 어린시절부터 시력 관리를 위한 습관이 몸에 밴드면 더욱 좋겠죠. 항상 글자든 그림이든 멀리보는 습관, 또 너무 작은 화면을 많이 보지 않는 습관 등이요.
소아약시 치료는 굴절도 검사를 통해 안경을 착용, 시력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게 눈가림 치료를 시행하기도 하는데요. 사시와 약시가 있는 경우 한 쪽 눈을 가리는 눈가림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돌아가는 눈을 자꾸 사용하게 하여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안경교정은 안경의 굴절에 의해 초점이 망막에 정확히 맺히게 되어 눈이 몰리는 현상을 교정해주는 치료법 입니다. 또 사시의 경우 눈의 근육을 조절해 주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나, 걱정 마세요. 아이들도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수술입니다.
# 우리 아이 시력관리, 부모가 꼼꼼하게 챙기자!
아이의 시력은 얼마나 관찰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안경 없이도 편안하게 넓은 세상을 밝게 볼 수 있도록, 눈을 자세히 살피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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