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유통기한 건강을 위해 철저히

# 렌즈 사용 얼마나 잘 하고 계신가요?


요즘은 시력이 나쁘지 않더라도 미용효과를 보기 위한 렌즈 등 렌즈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렌즈는 눈에 바로 맞닿는 교정법이기 때문에 보다 세심하게 사용하고, 보다 철저하게 관리하셔야 합니다. 특히 미용렌즈를 사용하시는 친구들의 경우, 매일 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간 보존했다 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렌즈에도 사용기간이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



렌즈에도 유효기간이 있다!

# 눈 건강을 위한 렌즈 사용기간 알기!


대게 수분 함량이 높을수록 사용기간이 적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회용렌즈의 경우 수분함유량이 가장 많은 렌즈인데요. 착용감이 우수한 대신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여, 하루 이상 끼실 경우 렌즈에 손상이 가기 쉽습니다. 반대로 단단한 재질인 하드렌즈는 수분 함유량이 적습니다. 따라서 1-2주 정도의 적응기가 필요한 만큼 초기 착용감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눈의 수분을 빨아들이지 않아 장시간 혹은 장기간 착용하여도 눈의 피로를 덜 줄 수 있습니다. 원데이 렌즈 사용기간 : 하루 / 하드렌즈 유통기한 : 2년 정도로 보통 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2주, 8주, 6개월 등 사용기간이 정해진 다양한 소프트렌즈가 존재합니다. 모든 렌즈는 개봉 후 해당 기간이 지나면서부터 렌즈 표면이 허물어지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단백질, 세균 등이 쉽게 번식하여 눈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유효기간을 지켜주셔야 한답니다.



# 렌즈 유통기한 외 꼭 체크해야 할 렌즈 관리법


01. 수돗물 사용 금지

렌즈 관리용액이 준비되지 않을 경우 대비책으로 수돗물이나 생수에 담가두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절대 금물! 물에서 번식하는 가시아메바라는 기생충에 감염될 확률이 아주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렌즈를 끼고 수영장, 샤워 등도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렌즈용액은 렌즈 사용 후, 지방이나 단백질 제거와 함께 습윤상태 유지, 소독 등의 역할을 합니다. 필히 관리용액을 준비하시어 담가두시길 바랍니다.



02. 렌즈 관리용액 재사용 금지

식염수, 관리용액 등을 재사용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렌즈에서 제거된 각종 세균, 이물질들이 그대로 용액에 남아있기 때문에 그 용액을 재사용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세균덩어리를 그대로 눈에 넣는 것과 같죠. 매번 새로운 용액을 사용하여 렌즈를 보관해주세요.


03. 청결한 손 관리

눈 만큼이나 세균에 취약한 부분이 바로 손입니다. 렌즈를 빼고 낄 때에는 항상 손을 청결히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젖은 손은 좋지 않다는 것! 앞에서 말씀 드린 수돗물 사용 금지와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깨끗한 손, 깨끗한 세척 명심해주세요!


04. 렌즈 용기 관리도 필수

렌즈를 담아두는 용기 또한 세균감염의 통로가 될 수 있는데요. 보존액을 버리고 흐르는 물로 매일 씻어주셔야 합니다. 뚜껑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건조시켜주세요! 무엇보다 렌즈케이스는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2주에 한번씩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갔다 빼주시면 소독 효과도 UP!



# 눈 건강은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차이날 수 있습니다.


시력이 좋으신 분들도 이미 시력이 나빠 렌즈, 안경 등을 착용하신 분들도 시력교정수술을 받으신 분들도 눈관리는 필요합니다. ‘청결’ 만 잘 지켜주셔도 각종 안질환에서 벗어나실 수 있는데요. 특히 미세먼지가 급증하는 봄철에는 더욱 신경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를 끼신 분들에게는 황사, 미세먼지 등이 쥐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렌즈 유통기한, 보관법 등을 숙지하시고 언제나 건강한 눈을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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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아이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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