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사시와 소아약시는 어떻게 다를까요?
# 소아시력 관리,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 핵심 정리
우리 아이 눈 건강, 얼마나 신경쓰고 계신가요? 아이들의 시력은 대부분 초등학교 이후부터 많이들 신경을 쓰시는데요. 시력관리는 태어난 후부터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너무 어린 유아, 어떻게 시력관리를 하느냐고요? 유아시기 시력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눈 성장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말을 하기 시작하는 3~4살, 아이들은 인식하기 쉬운 글자나 그림 등을 보고 다양한 표현을 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쉬운 글자, 그림임에도 가까이 보거나, 흐리게 보인다고 하거나 눈을 자주 깜빡이며, 무언가를 볼 때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인다면 우리 아이 눈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눈을 자주 비비는 아이라면, 습관을 고쳐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력 문제는 사시와 약시 인데요. 소아사시와 소아약시는 어떻게 다를까요?
# 소아사시, 눈을 움직이는 근육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발생
사시의 종류에는 내사시, 외사시, 수직사시가 있습니다. 내사시는 눈이 안쪽으로 몰리는 것을 말하는데 빨리 발견하면 쉽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외사시는 눈동자가 반대로, 즉 바깥쪽을 몰리는 경우를 말합니다. 눈동자의 치우침이 심하게 보이거나 눈이 부실때 한 쪽 눈만 감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외사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수직사시는 눈동자가 위나 아래로 치우치는 것을 말합니다. 사시는 3세 이전에도 발생할 수 있고 유전성이 있을 경우에는 아이의 눈 상태를 꼼꼼히 살핀 후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소아사시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눈 움직임, 평소 생활습관 들을 엄마가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소아사시는 건강한 시력의 성장을 위한 위치교정, 안경착용, 시술 및 수술 등을 통해 개선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소아약시, 평균 시력보다 약한 경우
아이들의 시력발달은 평균적으로 7~8세 사이에 안정이 됩니다. 하지만 3세 이전에 1번 정도, 그 이후에는 1년에 한번 정도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 약시는 한 쪽 눈에만 생길수도 있고 양쪽 눈에 모두 생길 수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약시 환자 중 60%가 어린이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아이 눈 건강, 왜 어릴때부터 체크해야하는지 잘 아시겠죠?
소아약시는 굴절도 검사를 통해서 안경을 착용하거나 눈 가림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소아약시는 100명 중 4명 정도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각보다 발생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평소 생활습관을 잘 코칭해주고 검진만 꾸준히 받아준다면 건강한 시력 성장,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소아시력, 늘 함께하는 안과, 아이시티안과와 상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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