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눈물이 나요, 눈물흘림증이란?


# 과도한 눈물, 괜찮을까요?


눈물은 눈물샘에서 생성되고 눈물 구멍으로 나와 흐릅니다. 일반적으로는 눈물은 감정적인 영향으로 흐르지 않더라도 계속 생성이 되고 증발, 배출이 이루어집니다. 눈물의 역할은 눈 건강에 아주 중요합니다. 눈 표면을 부드럽게, 즉 윤활유 역할을 해주어 각막을 보호해줄 뿐 아니라 외부 자극으로부터 1차적인 차단을 해줍니다. 눈물, 단순히 눈에서 흐르는 물이 아니라, 그 필요와 쓰임새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 눈물이 부족해도 문제, 반대로 눈물이 너무 많이 나와도 문제입니다. 눈물이 원하지 않음에도 자꾸만 흘러 눈가를 적시게 되면 약한 눈가 피부가 예민해지고 눈 주변의 이물질들이 눈으로 들어가기 쉬워 다른 안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눈 주변의 신경과 조직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요.





눈가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많이 약하기 때문에 과도한 눈물로 젖어있게 되면 세균이 잘 발생해 염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피부는 본래 너무 건조해도 안되지만, 과도하게 수분과 맞닿으면 약해지기 쉽거든요. 대표적으로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이 있죠. 피부가 물에 자주 닿고 건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세균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과도한 눈물흘림증, 눈 건강에 왜 좋지 않은지 아시겠죠? 


이렇듯 과도하게 눈물이 나는 것은 눈물흘림증, 유루증이라고도 부릅니다. 원인이 무엇일까요? 


눈 표면의 눈물막에 이상이 생기면 그에 대한 반사작용으로 눈물이 과도하게 생성, 배출될 수 있습니다. 또 찬바람에 눈이 장시간 노출되거나 또는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자극을 받게 되면 그로 인해 비이상적인 눈물 분비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또 눈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눈물길을 막아도 문제 입니다. 눈물이 흐르는 것도 그렇지만,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면 시야가 흐려져 시력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눈의 피로감이 상승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을 하는데 여간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눈 화장을 대부분 하는데, 눈물흘림증이 발생하면 이 메이크업 잔여물들이 눈에 들어가기 쉽고 화장이 번지면서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상시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하며,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눈물흘림증, 이렇게 관리 하세요! 


1. 눈물이 많이 난다면 손수건을 챙기세요. 눈을 손으로 자주 만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손에는 많은 세균들이 있기 때문에 눈물을 손으로 닦아내게 되면 세균 침투가 쉬워져요. 그렇기 때문에 꼭 손수건으로 눈을 닦아내거나 흐르는 물에 닦은 후 마른 수건으로 건조시켜 주세요. 


2.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장시간 외출을 자제하시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꼭 착용해주세요. 눈에 자극이 가해지면 눈물흘림증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안구건조증으로 인해서 눈물이 더 날 수 있습니다. 눈이 건조한데, 눈물이 더 많이 난다니 이해가 잘 안되신다고요? 네, 그러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맞습니다. 눈이 건조하면, 눈물이 더 과도하게 흐를 수 있습니다. 눈물의 분비와 배출이 정상적이지 않아서 일시적으로 눈물이 계속 흘러 넘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눈물의 빠른 증발로 눈 표면이 건조감은 계속되는 것입니다. 또한 안구건조증이 심하면 감각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외부 자극으로 눈물이 더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즉 눈물의 증발 > 자극 > 과도한 눈물발생 > 눈물 부족 > 안구건조가 계속 반복되는 것이죠. 





# 자꾸 눈물이 나요, 이유없이 흐르는 눈물 때문에 불편하셨나요? 


눈물흘림증의 원인과 증상,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직접적인 치료법은 없는 걸까요? 눈물흘림증의 경우 눈물길이 막힌 것이 원인인 경우 눈물길이 막힌 위치에 따라 수술을 할 수 있으며, 수술까지 할 정도가 아니라면 안약 처방 및 염증관리, 건조한 생활환경 개선 등 일상생활 속 눈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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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갈치시장, 우리나라 대표 어시장을 소개합니다! 


#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부산, 하면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세요?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것들이 많지만 뭐니 뭐니 해도 부산하면 바다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다 냄새 물씬 풍기는 도시, 부산에는 명소들이 참 많은데요. 해외 관광객 뿐 아니라, 국내 관광객들도 발걸음이 잦은 유명한 명소들, 자세히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맛있는 음식들은 기본, 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곳 중 하나, 오늘은 부산자갈치시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부산자갈치시장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어시장입니다. 자갈이 많아 자갈치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도 있고, 생선 이름인 갈치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뭐 여하튼 이 자갈치시장은 6.25 전쟁이후에 생활을 위해 뛰어든 여성들이 모여 장사를 하기 시작하면서 '자갈치 아지매'라는 정겨운 이름도 생겨났다고 합니다. 부산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곳, 부산자갈치시장을 한 번 여행해 볼까요? 


# 한국 전쟁 이후 판자촌 형성, 1970년 자갈치시장 개설 


생계를 꾸리기 위한 사람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한국전쟁이후 부산시에서는 부산어패류처리장 인근의 판잣집 가게를 철거하였고 1961년 가게를 정비, 1969년 인근 노점 상인들을 수용해 현재 위치에 건물을 지었습니다. 1970년, 자갈치시장이 문을 열게 되었죠. 

1985년에 큰 화제가 발생해서 점포가 많이 소실되었는데, 그 다음해에 현대식 건물로 개축, 2006년에 한번 더 리모델링하여 오늘날의 건물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산자갈치시장에서 주로 유통되는 것은 어패류, 활어, 건어물 등입니다. 싱싱한 횟감들을 구경할 수 있는 자갈치시장은 다양한 종류의 생선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바다에서 잡힌 생선들, 어쩜 그렇게 생김새가 다를까요? 비슷한거 같으면서도 다른 생선들, 조리법 또한 다양합니다. 생선구이로도 먹고, 회로도 먹고, 조림으로도 먹고, 자갈치시장에 왔다면 생선은 아주 배불리 먹고 갈 수 있답니다. 





생선이 건강에 좋은 건 다 알고 계시죠? DHA 함유는 물로 오메가3, 칼슘 등이 풍부해서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관질환을 예방, 뇌세포 활성화 및 영양공급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생선은 건강을 위해 꼭 섭취해야할 필수 식품이랍니다. 


!! 부산자갈치축제라고 들어보셨나요? 


매년 10월이면 부산수산물거리에서 자갈치 축제가 열립니다.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라고 외치는 자갈치 아지매들의 구호를 내세운 이 축제는 199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전통축제 입니다. 퍼레이드, 불꽃놀이,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부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한 소통의 장입니다. 


# 신선하고 맛있는 생선요리, 인심까지 더하다! 


저녁 시간이면 사람들이 북적 북적한 자갈치시장은 생선의 싱싱함이 다릅니다. 하루종일 여행의 피로감으로 몸이 노곤하시다면 모락 모락 김올라오는 생선구이 한 접시 어떠세요? 어떤 생선을 맛볼까 고민 마시고 모듬생선구이 한 상 받아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밥 한그릇은 금방 뚝딱 해치워질 거예요. 노릇노릇 바로 구워주기 때문에, 부드럽고 속이 알찬 생선 맛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술이 한 잔 생각 나신다면 회 한접시, 그리고 해산물을 안주 삼으시는 것도 좋죠. 자갈치시장 내에 많은 점포들이 있으니, 흥정은 기본! 부산자갈치시장의 인심도 한 껏 느껴보세요!


식도락 여행 하면 역시, 부산 입니다. 

싱싱한 회, 생선 요리가 생각 나신다면 부산자갈치시장에서 맛있는 추억의 시간을 남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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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철음식, 이런 음식 어때요? 


# 완연한 봄 날씨, 역시 봄에는 제철 음식이죠! 


봄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춘곤증이라고 들어보셨죠? 봄만 되면 기운이 빠지고 무기력해지고, 입맛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으로 흔히들 '봄을 탄다'라고 하죠. 이런 때일수록 삼시세끼,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게 중요합니다. 건강의 제일 첫번째 수칙이 바로 밥! 밥을 잘 챙겨먹는 것이랍니다. 밥 잘 챙겨먹는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 뭘까요? 바로 싱싱한 재료, 제철음식을 통한 영양섭취죠. 4월, 지금 먹으면 좋은 제철음식에는 뭐가 있을까요? 


4월 제철음식으로 건강 지키기, 건강한 식재료들 알아봅시다! 


<냉이>


냉이는 봄철에만 먹을 수 있는 제철 채소 입니다.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봄 나물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A와 C, 칼슘이 풍부합니다. 랩에 싸서 습기를 유지해주면 2~3일 정도 보관 가능하며 흙을 털어내고 깨끗이 흐르는 물에 씻어서 끓는 물에 살짝 제친 후 무쳐먹거나 국을 끓여 먹습니다. 


<달래>


달래는 냉이와 함께 봄을 대표하는 봄나물 입니다. 톡 쏘는 매콤한 맛이 미각을 자극합니다. 쪽파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더 가늡니다. 달래는 된장을 넣고 긇이거나 깨끗이 씻어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등을 넣어 장으로 만들어 밥을 비벼먹으면 봄 내음 가득한 한끼 밥상이 완성됩니다. 





<두릅>


두릅, 삶아서 초고추장에 콕 찍어 먹으면 되는 채소 입니다. 약간 쓴맛, 떫은 맛이 나기 때문에 끓는 물에 삶아서 먹는게 좋습니다.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C고 풍부해서 건강에도 좋습니다. 섬유소질 함량이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더덕>


향과 맛으로 입맛을 되살아나게 해주는 건강 식품 중 하나 입니다. 또한 식이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해 건강에 이로운 식재료 입니다. 더덕에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며 식이섬유소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줍니다. 





<쭈꾸미>


봄이면 쭈꾸미축제가 열릴만큼 봄철을 대표하는 해산물 입니다.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영양만점 식재료 입니다. 쭈꾸미를 살짝 데쳐 샐러드나 초고추장을 찍어 먹어도 좋고 쭈꾸미볶음을 매콤하게 콩나물과 함께 곁들이면 좋습니다.


<딸기>


봄이면 딸기 페스티벌이 열리죠. 딸기는 봄을 대표하는 제철 과일 입니다. 향도 달콤 맛도 새콤한 딸기는 비타민C가 아주 풍부 합니다. 베리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로도 잘 알려져 있죠. 딸기는 그냥 먹어도 좋고 딸기잼, 딸기 케이크, 딸기 샐러드 등 어디에나 곁들여도 좋은 제철 과일 입니다. 





4월 제철음식, 다양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올 봄, 건강한 식재료들 하나 하나 챙겨드시면서 나른해진 몸의 활력을 되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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